바울이 로마교회에 보내는 편지, '로마서' 강해서. 기독교의 여러 교리 중 인간론, 구원론, 교회론 등에서 가장 근본적인 전제와 논리가 바울의 필치를 통해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는 로마서는 그리스도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지만, 그 이해가 쉽지 않다.
이 책 『로마서의 이해』는 로마서를 보다 쉽게 그리고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쓴 것으로, 장절을 의미 있게 구분하고, 여러 역본을 참고하여 어려운 구절이라 할지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NIV(New International Version)의 영어 구절을 첨가해 그 의미를 보다 확실히 했다. 나아가 신학적인 이해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설명을 더했다.
로마서는 모두 16장으로 이뤄져 있다. 1-11장까지는 교리부분, 곧 무엇을 믿을 것인가(what to believe)를 다루고, 12장에서 16장까지는 윤리부분, 곧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how to behave)를 다루고 있다. 교리 편에서는 인간의 죄악성, 그리스도를 통한 죄의 용서, 죄의 잡힘(grasp)으로부터의 자유, 이스라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가 다뤄진다. 윤리의 실천 편에서는 성도의 교회생활, 성도의 사회생활, 그리고 성도의 이웃과의 관련 문제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