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둘레를 공전하는 지구의 궤도와 같은 제법 학적인 질문에서부터 물에 빠진 자동차에서 탈출하는 법처럼 실용성을 넘어선 서바이벌 상식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지식들을 선보인다. 이 책을 쓰느라 도움이 될 만한 모든 정보, 즉 ‘도서관, 인터넷, 친구, 뭇 작가들의 작품, 숱한 홈페이지, 농가 요리책, 성서, 법률 텍스트…’ 등을 망라해 찾아보았다는 저자는 '똑똑한 책'을 우리 앞에 내놓았다.
저자는 ‘똑똑하다’는 건 삶에서 직면하는 일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혜롭게 헤쳐 나가는 것일지도 모른다라고 얘기한다. 그리고 어쩌면 정말 알아야 할 것들에는 무지한 채 몰라도 되는 것들만 익히느라 시간을 허비하고 있지는 않을까? 난해한 수학문제는 척척 풀어내지만 정작 펑크 난 자동차 타이어 하나 갈아 끼울 줄 모른다면 얼마나 낭패일까? 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일상 속에서 발견하게 되는 크고 작은 사실과 사건들에 관한 지식을 알기 쉽게 정리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