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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한국인을 위한 반미교과서
글쓴이
홍성태 저
출판사
당대
출판일
2003년 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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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홍성태

1965년 한여름에 서울의 청량리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책과 예술과 자연을 좋아했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마쳤다. 일본의 공해반대 주민운동 연구로 석사 학위를, 정보화 경쟁의 이데올로기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 12월부터 김진균 선생의 상도연구실에서 공부하기 시작하였고, 서울사회과학연구소의 창립에 참여하였다. 2000년 무렵부터 생태문화사회라는 전망 아래 서울의 생태문화적 전환을 위한 연구와 실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2001년 3월부터 원주에 있는 상지대학교에서 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문화연대 공간환경위원회 부위원장과 정보공유연대 대표로 활동했고, 참여연대 집행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0여 년 동안 쉼 없이 많은 글을 쓰고 시민운동에 참여했다. 사회학자로서 이 사회의 문제를 찾아내고 설명하는 데 본능적인 관심이 있으며, 또한 시민으로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열정을 갖고 있다. 정보, 생태, 도시, 건축 등의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여러 관련 활동에 참여했다. 문화연대 공간환경위원회, 민교협, 운하반대교수모임 등에서 활동했으며, 참여연대 상임집행위원으로 활동한다. 청계천복원시민위 역사문화분과위원, 방송통신심의위 통신분과 특위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저서에 저서로 『사회로 읽는 건축』(2012), 『토건국가를 개혁하라』(2011), 『생명의 강을 위하여』(2010), 『후진기어 넣고 앞으로 가자고?』(2009), 『현실 정보사회와 정보사회운동』(2009), 『대한민국 위험사회』(2007), 『현대 한국사회의 문화적 형성』(2006), 『지식사회 비판』(2005), 『생태사회를 위하여』(2004), 『현실 정보사회의 이해』(2002), 『위험사회를 넘어서』(2000), 『사이버사회의 문화와 정치』(2000)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현재 한반도에는 주한미군에 의한 여중생 압사 사건과 미국의 이라크공격 등 으로 인해 반미의 물결이 높다. 한편 '반미'라는 단어를 둘러싸고 다양한 입장간의 마찰이 빚어졌고 최근 이라크 파병문제로 어떤 것이 국익인가 하는 논쟁이 벌어졌다. 이는 결국 우리에게 미국은 무엇이며, 반미를 어떻게 볼 것인가, 한미동맹관계의 바람직한 방향은 어떤 것인가를 둘러싼 우리의 태도와 인식에서의 첨예한 대립을 보여준 것이다.

반미'를 말 그대로 미국을 반대하는 것으로 보는 데에는 이견이 없지만, 구체적으로 미국의 무엇을 어떻게 반대하는 것이 반미인가 하는 데에는 의견이 분분하다. 미국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는 모두 반미로 볼 수 있고, 미국에 대한 정당한 비판은 반미가 아니라고 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실제 촛불시위나 반전, 파병반대에 참가한 많은 사람들은 자기자신은 '반미'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즉 미국의 대외정책에 대한 잘못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것이지 반미의 표출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우리 내부에 결코 넘어서는 안 될 마지막 금기의 선으로 '반미'가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반미가 한미동맹관계를 깨뜨려 안보상의 문제를 야기하고 또 경제에 부정적인 파급효과를 미쳐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지배적인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 홍성태교수는 우리 안의 마지막 금기로 남아 있는 이 '반미콤플렉스'를 넘어서야 진정 평등한 한미관계가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미국의 잘못에 대한 비판이야말로 '반미'의 출발점이자 핵심이다. '반미'가 미국의 모든 것에 반대하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나아가 미국이야말로 '악의 제국'이므로 이 세상에서 없어져야 한다는 것을 뜻하지도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에 '반미'는 미국의 한계와 문제를 비판하고 바로잡으려는 실천행위이다." 이 책은 대중들의 수세적 반미정서를 극복하는 긍정적인 반미담론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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