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은 우장춘 박사가 세상을 떠난 지 50년이 되는 해. 너무 친숙해서 오히려 진가를 알기 어려웠던 과학자 우장춘. 이 책은 우장춘 박사가 이 땅에 뿌린 농학 발전의 씨앗이 얼마나 크고 튼튼하게 자라 멋진 열매를 맺었는지에 대한 보고서이면서 그의 삶을 진실하게 돌아보는 회고록이자 그가 이 땅의 과학사에 남긴 의미가 무엇인지 되짚어보는 평전이기도 하다. 우장춘의 삶을 차근차근 되짚으면서 그를 다시 읽는 순간, 우장춘은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