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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은 자란다
글쓴이
아라이 저
출판사
아우라(AURA)
출판일
2009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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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아라이

중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로, 1959년 쓰촨성 서북부의 장족(藏族) 자치구 마얼캉현에서 태어났다. 1989년에 출간된 소설집 『지난날의 혈흔(舊年的血蹟)』으로 중국작가협회 제4회 소수민족문학상을 수상하였고, 1998년에 출간된 장편소설 『색에 물들다(塵埃落定)』로 제5회 마오둔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색에 물들다』는 1999년 중국에서 "100년간 100권의 우수 중국문학도서" 선정시 1998년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꼽힌 바 있다. 주요 작품이 14개 언어로 20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며, 2007년 저명한 중국평론가 열 명이 꼽은 ‘실력파 중국작가 순위’에서 저자는 모옌에 이어 두번째로 선정되기도 했다(시나독서채널 2007년 9월 11일). 최근작 『소년은 자란다(格拉長大)』는 아라이 문학의 정수로서, 순박한 고향 사람들과 아름다운 소년시절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작품으로 시집 『쒀모허(梭磨河)』, 대하장편소설 『공산(空山)』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역동적인 티베트를 만나는 순간,
당신도 깊은 탄성을 터뜨리게 될 것이다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티베트 출신 소설가 아라이. 그는 이 연작소설집에서 척박한 티베트와 그 인근 자치구에서 살아가는 순박한 고향 사람들의 이야기를 한편으론 애잔하게, 다른 한편으론 해학적으로 그려낸다. 소설의 무대는 티베트족 사람들이 모여사는 지촌(機村) 마을이며 이곳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이 소설의 뼈대를 이룬다.

마을에 마차가 들어와 마부가 된 지 얼마 안된 곰보가 트랙터로 인하여 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게 되고, 결국 사랑하는 말들과 함께 산 위의 목장에서 최후를 맞이하게 되는 「마지막 마부」, 라마승으로 출가했다가 강제로 환속당해 고향 지촌 마을로 돌아온 주인공이 스승과 함께 양치기를 하며 살다가, 여인의 유혹에 넘어갈 뻔한 우여곡절을 거쳐 다시 라마승의 길로 접어드는 「라마승 단바」 등 거의 모든 작품이 티베트인이 모여사는 장족 자치구를 무대로 하고 있다.

특히 쇠락해가는 장족 마을을 잔잔하게 그리면서 과거와 현재, 꿈과 현실을 교차시키는 작품 「아오파라 마을」, 도시에서 야간경비원 생활을 하며 쓸쓸히 지내던 한 티베트 노인이 고향 사투리를 쓰는 젊은이를 만나 홰나무 꽃잎이 든 찐빵을 쪄 먹게 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 「홰나무꽃」은 이 연작소설집의 백미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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