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독문학을 공부했습니다. 《별똥별을 기다리며》, 《달님의 거울》, 《수박이 데구루루》 등의 우리말 동화와 그림책, 《방귀쟁이 여왕Farting Queen》, 《너 행복하니?Are You Happy?》 등의 영어 동화를 쓰고 5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현재 전문번역가와 어린이책 기획자로 일하며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한 여승과 사냥꾼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버려진 것을 주지스님이 데려다 키운 도념이라는 사미승의 이야기다. 영화로도 만들어져 '베를린 영화제'에서 시사회가 열리기도 했으며, 산사를 둘러싼 수려한 경관과 사찰을 '자연광'을 통해 담아냄으로써 몽환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내용이 그리 길지 않음에도 진한 여운이 느껴지는 것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아이의 성장이라는 보편적인 정서를 따뜻하게 담아냈기 때문일 것이다. 실려 있는 사진들 또한 무척이나 인상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