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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신을 생각하게 한다
글쓴이
김용택 외 3명
출판사
화남
출판일
2003년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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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용택

1948년 전라북도 임실에서 태어났다. 순창농고를 졸업하고 임실 덕치초등학교 교사가 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다가 떠오르는 생각을 글로 썼더니, 어느 날 시를 쓰고 있었다. 1982년 시인으로 등단했다. 그의 글 속에는 언제나 아이들과 자연이 등장하고 있으며 어김없이 그들은 글의 주인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년퇴직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시골 마을과 자연을 소재로 소박한 감동이 묻어나는 시와 산문들을 쓰고 있다. 윤동주문학대상,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섬진강』, 『맑은 날』, 『꽃산 가는 길』, 『강 같은 세월』, 『그 여자네 집』, 『나무』, 『키스를 원하지 않는 입술』, 『울고 들어온 너에게』 등이 있고, 『김용택의 섬진강 이야기』(전8권), 『심심한 날의 오후 다섯 시』, 『나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면, 좋겠어요』 등 산문집 다수와 부부가 주고받은 편지 모음집 『내 곁에 모로 누운 사람』이 있다. 그 외 『콩, 너는 죽었다』 등 여러 동시집과 시 모음집 『시가 내게로 왔다』(전5권),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그림책 『할머니 집에 가는 길』, 『나는 애벌레랑 잤습니다』, 『사랑』 등 많은 저서가 있다.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평생 살았으면, 했는데 용케 그렇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과분하게 사랑받았다고 생각하여 고맙고 부끄럽고, 또 잘 살려고 애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이라크전이 사실상 종식되었다. 그러나 이 전쟁은 수많았던,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될 전쟁중의 '하나'일지도 모른다. '세계 최초의 반전 작품집'이란 설명을 달고 있는 이 책은 '야만의 시대'에 문학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신경림, 박노해, 김지하 염무웅 등 이땅의 대표적 문학인들의 작품과 최초로 소개되는 이라크 시인 5명의 반전시가 눈에 띈다. 또한 '반전평화' '한국군 파병 반대' '이라크 민간인 피해 참상'을 담은 생생한 사진이 실려 있어, 활자만으로는 전해지지 못하는 전쟁의 비참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라크전쟁과 관련해서는 박노해, 공광규 시인의 현장르포가 실려 있으며, 더불어 미국과 관련해서는 고영직씨의 「한국 반미문학사 서설」이, 원정출산에 관한 심도 있는 역작인 김지우씨의 「해피 버쓰데이 투 유」가 실려 있다.

그들이 애타게 찾았던 신(神)은 끝내 침묵했지만, 침묵만이 능사가 아님을 이 책은 웅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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