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수성이 풍부하게 넘치는 아이들의 세계
아이들의 꾸밈없는 언어와 재치, 다정한 시선이 감동을 주는 시집
『태양이 뀐 방귀』에는 유치원 아이부터 초등학교 1, 2학년 아이들의 거침없이 솔직하고 한 편 한 편 새로움으로 빛나는 시 75편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재잘거림을 누구보다 귀하게 여기며 손뼉 쳐 주는 하이타니 겐지로의 이야기는 따뜻합니다. 시를 평가하는 것에 앞서 시를 쓴 아이 마음을 헤아리는 눈길이 먼저여서 느껴지는 포근함입니다. 아이들 말을 온 마음으로 들으며 곁에 있어 준 하이타니 선생님이 있었기에 아이들의 꾸밈없는 말은 반짝거리는 시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