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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역사와 문화
글쓴이
모리스 쿠랑 저
출판사
살림출판사
출판일
2009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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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모리스 쿠랑

1865년 프랑스 파리에서 출생해 1888년 파리의 동양어학교를 졸업한 후 통역관 실습생 자격으로 베이징 프랑스 공사관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1890년 5월 통역서기관으로 서울로 전속된 후 1892년 3월 서울을 떠나기 전까지 21개월 동안 한국에 체류했다. 1893년에 일본에 부임했다가 1896년 프랑스로 귀국해 박사 학위를 받고 리옹 대학의 동양학 교수가 되었다. 이후 유럽에서 처음으로 한국사 강의를 개설했다.
초대 주한 프랑스 공사 빅토르 콜랭 드 플랑시의 권유와 조선 교구장 뮈텔 주교의 도움으로 한국 연구를 시작한 쿠랑은 여러 편의 한국 관련 저술을 남겼다. 그중 으뜸은 총 4권으로 출판된 『한국서지(韓國書誌)』로 이 책은 3,821종에 달하는 한국의 자료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서 쿠랑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 인쇄물인 『직지(直指)』를 유럽 세계에 알렸다.

책 소개

분야역사
「그들이 본 우리」시리즈의 열번 째 책으로,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인 『직지』를 처음 소개한 모리스 쿠랑의 한국 관련 논문 열한 편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모리스 쿠랑은 통역관 실습생 자격으로 베이징 주재 프랑스 공사관에서 근무하다 1890년 5월 통역서기관으로 서울로 전속된 후 1892년 3월까지 21개월 간 한국에 체류하였다. 프랑스로 돌아간 후에는 리옹 대학 동양학 교수가 되어 유럽에서 처음으로 한국사 강의를 개설한 동약학자이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정치·경제·문화사적으로 중대한 변화를 겪던 구한말 한반도를 방문한 많은 외국인 선교사, 여행자, 외교관들은 새로운 세계로 들어서는 동방의 작은 나라에 대해 많은 기록을 남겼다. 그중에서도 쿠랑은 오로지 중국이나 일본의 자료에만 의존하지 않고 한국을 직접 관찰하고 한국의 문헌을 연구하였다. 서울과 지방의 주요 묘소, 유적 등을 답사하며 비명을 탁본하거나 해독하며 한국을 연구했다. 격동의 시기에 학문적 접근으로 한국을 연구한 최초의 서양인 쿠랑의 연구논문은 당시 한국의 상황과 한국을 바라보는 타자의 인식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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