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 길을 잃어간다는 시대에 누구나 좋은 교사가 되기란 쉽지가 않다. 교사가 되려는 사람은 많지만 '좋은 교사'가 되려는 사람이 적은 시대이기도 하다. '좋은 교사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하면 교육학을 잘 가르칠 수 있을까?' 저자는 ‘암기 과목’으로 전락한 교육학 수업이 교사가 되려는 학생들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는 현실을 고민하다가 ‘RP(RemindㆍReflectionㆍReaction Paper)’라고 이름 붙인 ‘자유글쓰기’ 방식을 수업에 도입한다. 예비교사인 학생들은 학창시절을 되돌아보면서 글을 쓰고, 그 글을 바탕으로 수업 시간에 토론하고 이야기하면서 스스로 자신의 교육관과 방법론을 만들어나갔다.
이 책은 저자가 고민끝에 개발한 자유글쓰기를 통해 진행하는 행복한 교육학 수업이야기이다. ‘교육을 통해 얻은 것과 잃은 것’, ‘최고의 수업, 최악의 수업’, ‘왜 사람은 평생 배워야 하나’ 등의 주제를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우리 교육의 현실을 이해하고, 좋은 교사의 상을 그려볼 수 있게 하였다. 좋은 교육을 받은 교사가 좋은 수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볼 때, 이 책은 좋은 교사를 양성하는 좋은 수업의 모습을 제시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