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잘못된 걸까요, 지로 씨? 나는 분명 능력도 없고 고아라서 부모님 신세조차 못 지지만 이상을 품고서 아주 열심히 일했다고요. 부양 흡혈귀를 떠안고 길가에 나앉아야 할 만큼 나쁜 짓은 안 했단 말이에욧.”
“미, 미미코 씨, 진정하세요.”
“이봐요, ‘무항산무항심(無恒産無恒心)이란 사람이 궁지에 몰리면 아무것도 무서울 게 없어진다는 뜻 맞죠?”
“그건 올바른 쓰임새가 아닙니다!”
“…은행 강도라도 해볼까.”
“혀, 형님∼, 미미 누나가 망가졌어∼.”
컴퍼니의 조정자 자리에서 잘려 백수가 된 카츠라기 미미코.
미덥지 못한 흡혈귀 형제를 이끌고 나아가야 할 그녀의 내일은 어디란 말이냐?!
전설의 석세스 스토리 ‘퀸 M’ 편 개막!
읽으면 당신의 인생에 용기가 솟아날 한 권… 일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