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마스케’의 맹주 ‘뱀’과의 싸움에 패하고 샤나는 ‘성여전’에 유폐되었다.
염발도 작안도 지금은 붉은 반짝임을 잃고 아라스톨의 의사를 드러내는 신기 ‘코큐토스’조차 빼앗겼다.
베르페오르의 보구 ‘타르타로스’에 의해 힘을 봉인당한 샤나에게 저항할 방법은 남아 있지 않았다.
――목숨을 노리는 존재가 바로 눈앞까지 닥쳐와 있다 해도.
별이 빛나는 밤을 등에 지고 그 ‘홍세의 왕’은 나타났다. 허를 찔린 샤나의 시선이 응시하는 가운데 ‘홍세의 왕’은 말살하겠다는 의지를 중얼거린다.
“너는―― 필요 없어” 라고.
타카하시 야시치로가 선사하는 혼신의 본편 최신간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