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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수레바퀴
글쓴이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저
출판사
황금부엉이
출판일
2009년 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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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스위스 출신의 정신과 의사, 전세계 호스피스 운동의 선구자로 평생 죽음에 대한 연구를 멈추지 않았다.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0세기 100대 사상가’이다. 불치병을 앓는 아이들, 에이즈 환자, 그리고 노인들과 함께 일했던 저자는 자신의 죽음이나 사랑하는 이의 죽음에 대처하는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위안과 이해를 가져다주었다. 죽음을 앞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보살피면서 깨닫게 된 삶과 죽음에 관한 지혜를 세미나와 강연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려 노력했다. 세계적으로 학술세미나와 워크숍에 가장 많이 초청받은 정신의학자이며, ‘역사상 가장 많은 학술상을 받은 여성’으로 기록되어 있다

1926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세 쌍둥이 중 첫째로 태어난 저자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열아홉에 폴란드 마이다넥 유대인수용소에서 소명을 발견한다. 그곳에서 죽음을 맞이해야 했던 사람들이 수용소 벽에 수없이 그려 놓은, 환생을 상징하는 나비들을 보고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 새로운 눈을 뜨게 된 것이다. 취리히대학교에서 정신의학을 공부한 저자는 미국인 의사와 결혼, 뉴욕으로 이주하였고, 앞장서서 의사와 간호사, 의대생들이 죽음을 앞둔 환자들의 마음속 이야기를 들어주는 세미나를 열고, 세계 최초로 호스피스 운동을 의료계에 불러일으킨다. 24권의 책은 36개국어로 번역되었으며, 2004년 7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인간의 죽음에 대한 연구로 평생을 보낸 퀴블러 로스의 『어린이와 죽음(On Children and Death)』은 10년 동안 죽어가는 아이들과 함께한 내용을 바탕으로 집필되었으며, 아이의 죽음을 직면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준다. 대표적인 저작으로 『인생 수업』, 『상실 수업』, 『생의 수레바퀴』, 『안녕이라고 말하는 그 순간까지 진정으로 살아 있어라』, 『어린이와 죽음』, 『죽음과 죽어감』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죽음이 주는 교훈은 항상 똑같다.
삶을 살아가라는 것.
정직하고 충만하게 삶을 살아가는 것.


죽음을 앞둔 이들을 인터뷰해 삶에서 반드시 배워야 할 것들을 정리한 『인생 수업』으로 우리에게 큰 감동을 전해 준 바 있는 20세기 정신의학계의 권위자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자서전. 그녀는 죽음보다 삶이 더 어렵고 힘든 싸움이라고, 오히려 죽음만큼 쉬운 일은 없다고 말한다. 고통 없는 즐거움이 없을진대 죽음이 없다면 어찌 삶을 소중히 여길 수 있겠으며, 미움이 없다면 궁극의 목표가 사랑임을 어찌 깨달을 수 있겠느냐고.

정신과 의사로서 죽어가는 환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서 그녀는, 죽음을 앞둔 사람들은 우리가 삶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가장 중요한 깨달음을 주는 최고의 스승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죽어가는 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 우리 모두는 자신이 과거에 해왔던 잘못과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으며, 마지막 순간까지 좋은 삶을 영위해야 아름다운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도.

‘죽음의 여의사’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평생을 바쳐 죽음을 앞둔 어린이, 에이즈 환자, 노인들을 위해 일하며 보낸 저자는 스스로의 죽음이 가까워왔다고 느낀 일흔 한 살에 생애 유일한 자서전을 집필한다. 이 세상에서 다음 세상으로의 여행을 눈앞에 둔 저자는, 다른 삶을 바라지 않을 만큼 정직하고 충만하게 삶을 살라고 충고한다. 살아가는 동안 누구나 겪는 고난에도 큰 가치가 숨겨져 있다고 말한다. 인생에서 만나는 모든 고난과 모든 악몽, 신이 내린 벌처럼 보이는 모든 시련은 사실 성장의 기회이며, 삶의 유일한 목적이 바로 성장이기 때문이다. 좋은 삶을 살아가려면, 그래서 좋은 죽음을 맞이하려면 유의미한 모든 경험을 삶에서 충만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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