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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글자/큰바위 얼굴
글쓴이
나다니엘 호손 저
출판사
동서문화사
출판일
2016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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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나다니엘 호손

1804년 미국 메사추세츠주에서 태어났다. 청교도의 사상, 생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에 대한 많은 작품을 썼다. 1825년 보든 대학을 졸업한 후 12년간 칩거 생활을 하며 독서와 습작으로 시간을 보낸다. 1828년 첫 소설 『팬쇼』를 출판하지만 작품에 불만을 느껴 모두 수거해 파기한다. 한동안 주로 단편을 집필했고, 여러 잡지에 발표했던 작품 중 18편을 추려 『트와이스 톨드 테일스』라는 단편집을 출간해 호평을 받으며 이름을 알리게 된다.

독실한 청교도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신의 이름으로 선조들이 저지른 죄악에 개탄하며 성을 Hathorne에서 Hawthorne으로 개명했다. 초월주의자들의 농촌공동체에서 일 년간 생활했고, 소피아 피바디를 만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갔다. 청교도 식민지 시대의 뉴잉글랜드를 배경으로 하는 그의 작품들은 그의 삶과 결을 함께한다. 초현실주의와 로맨스를 결합하여 인간의 본성이 내재한 악을 경고하면서 인간의 내면을 상징적이고 엄밀하게 묘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0세 무렵 「로저 맬빈의 매장」, 「젊은 굿맨 브라운」 등의 소설들이 문학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기 시작하지만 작품의 문학적 성공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수입은 얻지 못해 경제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보스턴 세관에 취직하기도 했고 협동 농장에 들어가 살기도 했다. 이후 고향으로 돌아와 1850년 청교도주의가 지배하던 17세기 미국의 어두운 사회상을 그린 소설 『주홍 글씨』를 발표했다. 이외에 작품 『일곱 박공의 집』 등이 있다. 1864년 여행 중 60세를 일기로 사망한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주홍글자 - 인간 존재의 근원적 딜레마

너대니얼 호손은 『주홍글자』에서 17세기 미국의 어둡고 준엄한 청교도 사회를 배경으로, 여주인공의 고독한 심리를 치밀한 구성과 심오한 주제 등으로 묘사했다. 이 작품은 출간 이후 미국 소설문학의 전통을 굳게 세우고 미국문학을 세계문학 수준으로 끌어올린 걸작으로 평가되어왔다.

교구민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던, 장래가 촉망되는 수려한 용모의 젊은 목사 딤즈데일과 아름답고 젊은 유부녀 헤스터 프린 사이의 사랑, 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펄, 그리고 복수에 불타는 나이 든 남편 칠링워드.

이 네 사람을 중심으로 호손은 7년 동안에 걸친 종교적, 도덕적, 심리적 갈등과 간통에 대한 청교도 사회의 냉혹한 형벌을 다루고 있다.

겉으로만 봤을 때는 통속적인 줄거리일 뿐이지만 작가는 불륜을 주제로 한 이 이야기를 통해, 좁게는 미국사회에 존재하는 도덕적인 문제에서부터 넓게는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딜레마까지 폭넓은 주제를 논하고 있다.

비유와 상징에 정통한 호손은 등장인물들의 행동과 딜레마를 침울하고 압축된 분위기에서 다룸으로써 힘과 무게의 진정한 비극의 필연성을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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