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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 이야기
글쓴이
찰스 디킨스 저
출판사
동서문화사
출판일
2016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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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찰스 디킨스

1812년 2월 7일 영국 포츠머스에서 존 디킨스와 엘리자베스 디킨스의 여덟 자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호인이었으나 다소 경제관념이 부족한 아버지 때문에 가족은 이사를 반복해야 했고, 결국 1824년 빚 때문에 채무자 감옥에 수감되기에 이른다. 열두 살의 디킨스는 홀로 하숙을 하며 구두약 공장에서 병에 라벨 붙이는 작업을 했는데, 매일 10시간씩 일하며 주당 6실링을 받았던 이때의 혹독한 경험은 후일 여러 작품의 토대가 되었다.

집안 형편으로 결국 학교를 그만두고 속기술을 배워 의회 기자로 일했으나 문학에 대한 꿈을 접지 않았고, 1833년 『먼슬리 매거진』에 첫 단편 「포플러 거리의 만찬」을 발표하면서 작가로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어렸을 때 불리던 애칭 ‘보즈’를 필명으로 사용하여 런던의 일상을 그린 단편들을 연재, 1836년 『보즈의 스케치』라는 제목으로 묶어 출간했다. 이듬해 디킨스의 첫 장편소설 『픽윅 클럽 여행기』가 크게 주목받았고, 연이어 『올리버 트위스트』(1838)가 대중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당대 인기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니컬러스 니클비』(1839), 『오래된 골동품 상점』(1841), 『바너비 러지』(1841) 등 초기 작품에서 보여주었던 유머를 잃지 않으면서도 사회의 모순과 서민의 애환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들을 계속 발표했고, 1843년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출간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크리스마스 캐럴』(1843)은 인색한 실업가 스쿠루지의 개심을 묘사하여 작자의 그리스도교적 사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 『종소리』(1844), 『화롯가의 귀뚜라미』(1845), 『생의 전투』(1846), 『유령의 선물』(1848)까지 네 권의 크리스마스 서적을 더 출간했다. 1850년 발표한 『데이비드 코퍼필드』를 비롯한 『블릭 하우스』(1853), 『어려운 시절』(1854) 등의 후기작에서는 사회의 여러 계층을 폭넓게 다룬 이른바 파노라마적인 사회소설로 접근했다.

잡지사 경영, 자선사업, 공개 낭독회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을 계속하는 사이에도 『두 도시 이야기』(1859), 『위대한 유산』(1861) 등 선이 굵은 작품들을 계속 발표했으며,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도 잊지 않았다. 1870년 열두 권으로 기획된 대작 『에드윈 드루드의 미스터리』 집필 도중 심장마비로 사망, 문인 최고의 영예인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시인 묘역에 안장되었다.

주요 작품으로 『올리버 트위스트』, 『돔비와 아들』, 『데이비드 코퍼필드』, 『두 도시 이야기』, 『황폐한 집』, 『위대한 유산』, 『우리 모두의 친구』, 『로스트 : 에드윈 드루드의 미스터리』, 『홀리데이 로맨스』 등 많은 소설과 『이탈리아, 물에 비친 그림자의 기억』 등의 에세이가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숭고한 영혼의 아름다운 비극적 희생과 염원!
빛과 그림자가 공존하는 거대한 두 도시
혁명의 불길 속 스러져간 민중의 장엄한 레퀴엠!

디킨스 대로망 최고 걸작


『두 도시 이야기』는 찰스 디킨스 작품 가운데 드물게도 역사소설 형식의 독특하면서도 널리 사랑받는 으뜸 걸작이다. 디킨스 만년인 1859년에 주간잡지〈일 년 내내〉에 연재된 뒤 책으로 출간되었다.

두 도시는 런던과 파리를 뜻하며, 프랑스혁명을 배경으로 루시 마네트라는 이상적인 여인과 그녀의 아버지 마네트 박사, 마네트의 사위 찰스 다네이,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방탕아 시드니 카튼의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혁명의 불길에 휩싸이고 마는 가난하고 비참한 민중,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한없이 폭압해지는 귀족들, 이 혼란한 시대에 어쩔 수 없이 피어나는 복수의 광기 등을 마치 눈앞에 펼쳐지듯 그려냈으며, 한 남자의 아름답지만 비극적인 희생과 염원을 담은 숭고한 사랑 이야기이다.

디킨스의 아름답고 기지 넘치는 필치는 혁명의 불길 속에서 스러져간 무수한 사람들에게 생생한 숨결과 영혼을 불어넣어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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