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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친구 이야기
글쓴이
크리스티앙 그르니에 저
출판사
사계절
출판일
2009년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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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크리스티앙 그르니에

1945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교사와 기자를 거쳐 파리의 출판사에서 일했으며, 1990년 이후로는 전업 작가의 길을 걷고 있다. 현재는 페리고르 지방에서 독서와 음악을 즐기며 살고 있다. 100편이 넘는 단편과 장편소설을 썼고, 희곡, 만화와 영화의 시나리오 등을 다양하게 개작하거나 각색했다. 현대 사회 문제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환경 소설 『에코랜드』, 컴퓨터 관련 범죄수사 소설 『로지씨엘』 시리즈를 썼다. 커플 소설 『내 남자친구 이야기』와 『내 여자친구 이야기』가 자전적 이야기는 아니지만 잔처럼 음악회에 가면서 음악을 발견한 뒤 음악 애호가가 되었고, 피에르처럼 샤프탈 고등학교를 다녔고 피아노를 쳤고 벤치에서 일기를 썼으며 열일곱 살에 사랑을 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음악을 매개로 서로에 대한 호감을 깊고 풍요롭게 가꿔 나가는 두 청소년 잔과 피에르의 이야기. 『내 남자친구 이야기』(Le pianiste sans visage)와 『내 여자친구 이야기』(La fille de 3e B)는 잔과 피에르 두 사람이 서로를 알아 나가는 과정을 각각의 입장에서 풀어낸 커플 소설이다.

“같은 사건이라도 각자의 감성에 따라 다르게 체험되고 이야기됨을 보여 주고자 노력했다”는 작가의 말대로, 『내 남자친구 이야기』는 잔이 피에르를 알아 가고 사랑을 느끼게 되는 과정이, 『내 여자친구 이야기』는 피에르의 잔을 향한 설레는 마음 그리고 잔을 위해 배려를 아끼지 않는 피에르의 노력이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따라서 피에르와 잔이 같은 상황을 서로 다르게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를 느끼는 재미와 남학생과 여학생의 심리적 차이에서 오는 미묘한 감성을 살펴보는 것이 매우 흥미롭다. 또한 ‘얼굴 없는 피아니스트’를 둘러싼 미스터리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어 두 작품을 견주어 읽어 나가면서 상황을 더욱 분명하게 파악해 나가는 묘미가 있다.

서로 다르면서도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한 작품을 읽으면 반드시 다른 하나의 작품이 읽고 싶어진다. 이 두 권의 커플 소설은 이성과의 관계를 어떻게 가꿔 나가야 할지 몰라 조금씩 상처를 입곤 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하나의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여자친구와 남자친구가 함께 읽으면서 남녀의 성향 차이를 이해해 봄으로써 서로를 좀더 깊이 알아 나가는 계기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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