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 아삭 맛있는 순무를 매일 먹을 수는 없을까?' 로지는 순무를 무척 좋아해요. 그래서 순무를 직접 심어 볼거래요. 로지는 지렁이 친구의 도움으로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순무씨를 하나하나 정성드레 심었어요. 그리고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또 기다렸어요. 드디어 조그맣게 순무싹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로지는 더운 햇볕이 내리쬐고 얄미운 비가 와도 순무밭을 정성드레 돌보았어요. 그런 마음을 아는지 순무는 자라고 또 자랐어요. '이제 순무처럼 보일까?' 로지는 땅에 박힌 순무를 천천히 잡아 당겨보았어요. 먹음직스럽게 빨갛게 익은 순무, 로지의 순무가 나왔어요.
자연과 친구 되는 낱개 그림책 세 번째 그림책『아삭아삭 맛있는 순무』는 실제로 흙에 씨를 뿌리고 그 식물을 자라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듯 느낄 수 있어서 아이들 정서 함양에 좋습니다. 게다가 식물관찰기록장을 함께 제공하며 아이들 스스로 꽃씨를 사서 뿌리고 보살피는 과정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유치원 어린이에게는 엄마와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