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를 쓰는 작가이다. 추리문학의 세계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고 뚜벅뚜벅 성실하게 걷고 있다. 장편동화 『안녕, 스퐁나무』로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받았으며, 그동안 지은 책으로 『턴아웃』, 『구미호 탐정 사무소 : 검은 요괴를 잡아라!』, 『백산의책』, 『옆집의 방화범』, 『마지막 책을 가진 아이』, 『나리초등학교 스캔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어린 소녀가 진정한 예술가의 길을 걷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예술가 소설.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나라 초기 가요사의 모습을 지나치게 무겁지도 빡빡하지도 않게 다루며, 가수의 꿈을 이루려는 연실의 성장에 우직하게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시대적 한계에 짓눌리는 대신 당돌하지만 끈기 있게 발걸음을 내딛는 연실을 보면 자연스럽게 오늘날 스타를 꿈꾸는 아이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어린이들도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연실의 모습을 본받길 바랍니다.
연실은 선배 은심의 노여움을 사 시달리기도 하고, 우연히 비게 된 향단이 역을 놓고 연습생 동료 경애와 경쟁하기도 하고, 어느 날 숙소로 찾아온 어머니에게 매타작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의기소침해지고 약해지고 그만 포기하고 동생들에게 돌아갈까 흔들리기도 하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연실은『파랑새의 노래』라는 창작 악극에 주인공으로 뽑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