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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당신은 산입니다
글쓴이
안영민 저
출판사
아름다운사람들
출판일
2003년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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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안영민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녔다. 1987년 경북대 수학과에 입학한 뒤 1991년 경북대 총학생회장, 대구경북지역대학총학생회연합 의장을 역임했다. 이 때문에 구속, 수배, 구속을 반복하며 20대를 보냈다. 1998년 월간 《말》에서 처음 기자생활을 시작했다. 2001년 3월 남북해외가 함께하는 통일전문지를 표방한 《민족21》이 창간될 때 기자로 참여했다. 그 뒤 대표이사(2005~2007), 편집국장(2008~2009)을 거쳐 2010년부터 《민족21》편집주간으로 일하고 있다. 《말》과 《민족21》을 통틀어 14년째 남북관계 전문기자로 활동해오면서 모두 20여 차례 북을 방문했다.

저자는 기자생활을 하면서 통일단체, 시민단체, 노조, 농민회, 학생회, 청년회, 교사 등을 대상으로 100여 차례 강연한 경험이 있다. 그때 느낀 단상과 청중들의 궁금증이 이 책을 쓰는데 큰 방향이 되었다. 그리고 이제 10대가 된 큰아들을 생각하며 내년쯤 청소년을 위한 통일이야기를 책으로 펴낼 계획도 갖고 있다. 쓴 책으로는 《아버지당신은 산입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이 책은 한국 현대사의 거친 파고를 숨가쁘게 지나온 두 부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남민전 사건 및 구국전위 사건으로 반평생을 '수인'(囚人)으로 살아야 했던 안재구 박사와 아들 안영민 기자가 그들이다. 멀리는 8·15해방에서부터, 가깝게는 1980년대의 민주화운동과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 아버지 세대와 비운의 '386' 세대들이 겪어야 했던, 역경의 과정을 진솔하게 그려내고 있다. 작가 홍세화의 말처럼 이 책은 독자들에게 "상식이 소리 없는 한숨을 내쉬어야 했을 때, 삶의 절박함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이 꾸밈없이 담겨 있다.

"현실에 견고하게 뿌리박혀" 있는 민족과 인간에 대한 사랑과 더불어, 함께한 시간보다 헤어져 있었던 시간에 더 익숙한 부자간의 따뜻한 이야기가 콧날을 아리게 한다. '높낮이의 기복 없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높은 장막을 거두어 내고, 더불어 함께할 때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어 낼 에너지를 얻는다.'는 이 책의 메시지는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성찰과 함께 '통일'의 문제를 한번쯤 곱씹게 하는 시간을 마련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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