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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빅뱅
글쓴이
김기봉 저
출판사
서해문집
출판일
2009년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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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기봉

경기대학교 사학과 교수. 한국연구재단 인문학단장과 역사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독일 빌레펠트 대학에서 「역사주의와 신문화사―포스트모던 역사 서술을 위하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문 역사학과 대중 역사문화의 경계를 넘나들며 꾸준히 역사비평을 해왔다.
본래 전공이 역사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역사학의 역사’를 다루는 사학사인 그는, 최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시대 “역사(학)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Historia, Quo Vadis”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인간의 지능을 능가하는 인공지능이 등장한다면, 그것은 역사학의 기능을 대체하는 것을 넘어 역사의 종말을 초래할 수 있다. 그는 이러한 인공지능의 도전을 역사학자의 미래만이 아니라 인류 종 전체의 운명이 걸린 문제로 인식하고, 앞으로 역사학과 인문학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히스토리아, 쿠오바디스』 『‘역사란 무엇인가’를 넘어서』 『역사를 통한 동아시아 공동체 만들기』 『팩션 시대, 영화와 역사를 중매하다』 『역사들이 속삭인다』 『포스트모더니즘과 역사학』(공저), 『가족의 빅뱅』(공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우리 시대, 변종 가족이 탄생하다
당신의 가족은 정상입니까?


시민 인문학 강좌 ‘우리 시대 가족이란 무엇인가’의 강의안을 엮어 만든 책이다. 여러 전공 분야의 교수들이 저자로 참여해 가족이라는 하나의 화두를 다양하게 풀어냈다. 각자의 입장에서 전개한 열 개의 글을 통해서 우리 시대의 가족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이 모습을 ‘가족의 위기’라고 하는 것이 옳은지를 생각해본다. 영화, 법, 미술, 연극 등 다양한 코드를 통해 가족을 바라본 이 강좌를 통해 강사들은 우리 시대 새로 나타난 다양한 가족의 형태는 '가족의 해체'가 아니라, 사회의 환경 변화에 적응하려는 '가족의 진화'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시민 인문학 강좌의 교수들이 이때 느낀 문제의식을 책으로 담아낸 것이다. 총 3부로 각 부마다 다른 주제를 이야기한다. 1부는 영화, 가족법, 다문화 사회의 키워드를 통해 우리 시대에 일어나는 가족의 빅뱅을 읽어낸다. 2부에서는 추상적인 개념의 가족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한 예술 작품을 통해, 변함없이 존재하면서도 끊임없이 변화해온 가족의 모습을 살펴본다. 3부에서는 ‘가족’의 역사에서부터 ‘가족 구성원’의 모습까지, 거시적인 관점에서 점차 시각을 좁혀가며 우리 시대 가족이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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