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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재처럼 손으로
글쓴이
이효재 저
출판사
중앙m&b
출판일
2009년 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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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효재

한복을 짓고, 보자기를 매고, 살림을 짓는 사람.

자연의 흐름과 계절의 결을 따라 살아오며, 손끝의 온기와 삶의 지혜를 전해왔다. 그의 작업은 옷과 살림살이를 넘어, 공간과 일상, 그리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가 되어왔다. 효재는 오랜 시간 전국을 누비며 한국의 멋과 살림의 철학을 전하고, 세계 무대에서도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을 소개해왔다.

동시에 그는 기록하는 일을 즐겨, 일상의 순간을 글과 사진으로 담아내고 있다. 그의 책들은 단순한 생활서가 아니라, 자연과 더불어 살아온 경험과 사유를 담은 기록이자, 현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삶의 풍류와 위로를 건네는 언어다.

책 소개

분야건강 취미
『효재처럼』의 저자, '살림의 여왕' 이효재를 따라 할 수 있는 실전서. '어려서부터 유별나게 만들기를 좋아했고, 예쁘지 않은 것은 보고 참지를 못해 항상 만들어 쓰기 시작한 것이 지금의 살림법이 되었다'고 말하는 그녀는 이 책에서 초보자도 따라 하기 쉽도록 명쾌하고 심플하게 자신의 살림 노하우를 소개한다.

한복 디자이너라는 직업 때문에 어려운 바느질법을 쓸 것 같지만 생활 속 그녀의 손은 숭덩숭덩 바느질을 하고 뚝딱뚝딱 풀칠을 해서 금세 새로운 것을 만든다. 안 입는 옷은 10분 만에 목도리로 변신하고, 자투리 한지는 손으로 뜯어 붙이는 것만으로 한국의 미를 살린 여름 부채가 된다. 재료를 들고 다니다가 버스 기다리면서, 백화점에서 친구 기다리면서 잠깐 꺼내서 하나를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 효재식 만들기의 묘미다.

책은 바늘 하나로 완성할 수 있는 다양한 리폼 방법은 물론 전통의 멋을 살린 매듭과 한지 공예를 함께 다루고 있다. 그리고 만들기 하나마다 잔잔한 경험담을 수록하여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듯 그녀가 물건을 만들게 된 이야기, 물건에 얽힌 에피소드, 그 속에 담긴 철학을 엿볼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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