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한국의 책쟁이들
글쓴이
임종업 저
출판사
청림출판
출판일
2009년 9월 17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임종업

신문쟁이. 초등학교 때부터 신문 읽기를 시작해 지금까지 구독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전자신문』에서 시작해 『한겨레신문』 편집부, 여론매체부, 문화부 등에서 30년 동안 기자로 일했다. 직업의 경험과 공부를 살려 『신문기사 제목달기』 『한국의 책쟁이들』 『미술마을 인문기행』 『작품의 고향』 등의 책을 냈고, 『파주 역사여행』은 『대성동: DMZ의 숨겨진 마을』 에 이어 DMZ와 관련한 그의 두 번째 책이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일찍이 보지 못한 책의 세계가 펼쳐진다!”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 있는 책벌레들의 비밀 서재와 독서 이력 본격 공개!


오로지 책에 미친 미련퉁이들에 대한 훈훈한 보고서. 매주 200여 종의 신간이 쏟아져 나와도 성인들의 연평균 도서 구입비는 만 원도 안 되는 나라 한국. 이토록 척박한 토양에서 책 구입비로 매달 몇 십만 원씩을 지출하고 고서점 나들이를 유일한 휴식으로 삼으며 끌어 모은 책 무게로 집이 무너질까 고민하는 이들의 이야기다.

추억의 만화를 찾아 헌책방을 헤매다 만화편집자가 된 신세대 만화 마니아 박지수 씨, 부인이 여행 간 틈을 타 집을 온통 책으로 뒤덮고는 결국 북카페를 차린다며 28년간 몸담은 회사에 사표를 낸 김종헌 사장, 자궁과 월경에 다이제스트판 현대사가 들어 있다며 사람 책과 종이 책을 동시에 읽기를 즐기는 이유명호 한의사, 25년 동안 모아온 10만여 점의 고서를 위해 책 박물관을 열었다가 빚잔치를 벌인 화봉책박물관 여승구 관장, 독서동아리에서 책을 매개로 평생의 소중한 인연을 얻은 현대판 나무꾼 김태석 씨 등 서재 속에 수줍게 숨어 사는 책쟁이들을 찾아냈다.

이들이 섭렵해 온 책의 목록을 구경하고, 아끼는 책을 손에 쥐게 된 경로를 추적하고, 책장 위에 덮인 먼지를 쓸어보는 일은 또 다른 세계로의 탐험이자 여행이다. 또한 한 놈만 패듯이 한 작가만 파고드는 전작주의 독서법, 꽂히는 주제를 따라 10권, 50권, 100권으로 확장시켜 읽는 하이퍼텍스트식 독서법과 마음이 시키는 대로 읽는 감성 독서법 등 고수들의 특별한 독서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것도 이 책이 가지는 장점이다. 아직 나만의 독서법을 발굴하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독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과 책쟁이들이 알려주는 헌책방 정보, 책 수집 요령 등의 부록은 그야말로 덤으로 주는 선물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