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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안 나이트 살인
글쓴이
존 딕슨 카 저
출판사
로크미디어
출판일
2009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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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존 딕슨 카

미국 출신으로 영국에서 활동한 추리 소설 작가다. 불가능 범죄에서 역사 미스터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했던 카는 엘러리 퀸과 같이 많은 본격 추리 작가에게 영향을 주었다. 상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불가능한 범죄를 주제로 삼은 걸작들이 많은데 지적이면서도 공포를 자아내는 그의 탐정 소설은 미스터리 장르에서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1906년 영국인 부모 아래 미국에서 태어난 카는 파리에서 공부하며 청년 시절을 보냈고 영국에서도 오래 생활하였다. 그런 영향인 듯 그의 작품에는 배경에서부터 음산한 분위기와 전설, 고풍스러운 대저택 등 유럽적 요소가 많이 나타난다. 1930년 뉴욕으로 돌아와 『밤에 걷다』를 발표하여 큰 호평을 받은 이후 본격적인 미스터리 작가로서 자리매김하였다. 1933년부터는 카터 딕슨이라는 이름으로도 작품을 내놓았다.

1949년에는 코넌 도일의 유족의 의뢰로, 코넌 도일의 노트와 편지 등 엄청난 분량의 자료를 기초로 집필한 평전『아서 코난 도일 경의 생애』를 써서 베스트셀러 작가 대열에 들어섰다. 1954년에는 이 평전을 집필하는 동안 친해진 도일 경의 막내아들 에이드리언 코난 도일과 함께 명탐정의 숨겨진 활약상을 그린 『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집』을 펴내 큰 성공을 거두었다.

엘러리 퀸과 같은 본격파 작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미국 작가로서는 최초로 영국 추리소설 작가들의 모임 ‘Detection Club’에 가입하였다. 상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불가능한 범죄를 소재로 지적이면서도 공포를 자아내는 카의 탐정소설은 미스터리 장르에서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아라비안 나이트 살인』, 『유다의 창』, 『초록 캡슐의 수수께끼』, 『기묘한 불만 처리 부서』, 『화형법정』, 『황제의 코담뱃갑』, 『벨벳의 악마』, 『모자수집광 사건』, 『흑사장 살인 사건』, 『수도원 살인 사건』, 『세 개의 관』, 『독자여, 속지 말라』, 『구부러진 경첩』, 『귀부인으로 죽다』, 『비로드의 악마』 등 80편이 넘는 소설들을 썼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절대로 누구도 알아맞힐 수 없다!
당신의 논리적 사고력을 시험당한다!


흰색과 검은색, 두 개의 가짜 수염. 기이한 모양의 페르시아 단검. 정체불명의 가정요리책. 사방에 흩어진 석탄 덩어리. 담장 위의 정신 나간 노신사. 춤추는 박물관 안내원. 인식 번호 없는 경찰관. 그리고 마차에서 튀어나온 시체……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기이한 상황과 잇달아 등장하는 수상한 인물들.

범인을 밝혀내는 즐거움이야말로 독자가 추리소설에서 기대하는 가장 짜릿한 경험일 것이다. 그리고 범인에 이르는 미로가 길고 복잡할수록 그 즐거움과 짜릿함 또한 강렬해진다. 그런 의미에서, 이 소설의 미로 끝에 맞닥뜨리는 즐거움과 짜릿함은 경악과 희열이라 할 만한 것이다. 그저 빵 부스러기나 조약돌을 흘려 두는 정도로는 어림도 없다. 곳곳에 함정과 매복이 기다리고 있을 뿐 아니라, 일단 지나고 나면 곧바로 길의 형태가 변하고 함정의 작동 방식조차 달라진다. 돌아가려야 돌아갈 수도 없는 것이다. 이건 미로라기보다는 차라리 미궁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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