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하는 걷기 여행의 즐거움
숙제하듯이 아이에게 무언가를 느끼고 배울 수 있게 해야 하는 '체험여행'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여행을 하면서 만나게 되는 풍경을 함께 나누고, 지칠 때 서로를 격려하고 의지하며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는 서로를 보고 느끼는 여행을 시작하도록 격려하는 책이다. 무엇이든 공부로 연결시키려는 경향에서 벗어나 아이와 동등한 입장에서 여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이와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아무 거리낌 없이 하자는 마음으로, 말없는 자연에게 내 목소리를 들려주는 마음으로, 도시 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아무런 조건 없이 받아주는 자연의 품이 그리운 마음으로 대문을 박차고 나가면 된다. 아이와 함께하는 걷기 여행,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가슴 설레는 여행이다.
이 책은 엄마와 아이가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짧은 여행지에서부터 시작하여 1박 2일의 일정, 2박 3일의 일정으로 다녀와야 하는 제법 먼 여행지까지 순차적으로 다루고 있다. 또한 명승지, 유적지를 포함한 걷기 코스의 모든 정보와 답사하는 곳의 입장료, 전화번호, 음식점, 교통편, 숙박시설에 대한 정보 등 필요한 것들을 수록하여 주말에 여행을 계획하는 가족들에게 유익한 정보로도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