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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허깨비를 좇는 정치
글쓴이
랜스 베넷 저
출판사
책보세(책으로 보는 세상)
출판일
2009년 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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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랜스 베넷

1974년 예일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이후 러드릭 C. 로렌스 기금 교수로서 워싱턴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과 정치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커뮤니케이션과 시민 참여 센터(www.engagedcitizen.org)’의 창립인 겸 소장이기도 하다. 베넷은 시민 생활에서 미디어와 정보 시스템의 중요성에 대해 세계 곳곳에서 강의했다. 언론-정부 관계와 공공 정보의 품질,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캠페인, 커뮤니케이션과 사회 운동 조직, 국제적 행동주의, 디지털 미디어와 청년층의 시민 참여 등이 현재 그의 연구 관심사다. 베넷은 연구를 진행하면서 전미과학재단, 포드 재단, 사회과학연구위원회, 스펜서 재단, 켈로그 재단, 맥아더 재단, 퓨 자선기금, 아넨버그 정책 재단, 벨기에 과학정책재단, 풀브라이트 재단 등의 후원을 받았다. 그는 미국정치학회에서 주관하는 E. E. 샤츠슈나이더 학위논문상, 이티엘 데 솔라 풀 상 및 기금 강좌, 머레이 에덜먼 정치 커뮤니케이션 특별상을 수여했고, ‘커뮤니케이션 정책의 사회·윤리적 적합성을 위한 도널드 맥거넌 상’을 제럴 만하임과 공동 수상했다. 저서로는『지배의 위기 : 미국 선거에서의 미디어와 돈과 마케팅』, 『언론이 실패할 때 : 정치권력과 뉴스 미디어 : 이라크에서 카트리나까지』(공저) 등 10여 권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뗄래야 뗼 수 없는 언론과 정치, 그 상관관계를 낱낱이 파헤친다. 뉴스가 민주주의의 요구에 얼마나 잘 부응하는가라는 질문으로부터 시작된 탐색은 이 책이 지난 25년간 여덟 차례나 개정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되었다. 베넷은 어떤 뉴스를 선택하고 무시하는지 그 정치적 역학관계를 들여다보았고, 뉴스 선택이 풀뿌리와 엘리트의 정치 담론의 질을 향상시키는지, 혹은 떨어뜨리는지를 질문했다. 그리고 뉴스의 선택과 누락이 누구의 이익에 봉사하는지, 누구의 이익에 해를 입히는지 알아내기 위해 방대한 데이터를 모았고, 또 이를 샅샅이 분석했다. 이 책은 그러한 사례들로 넘쳐나고, 게다가 철저하게 공중의 이익이 아닌 기업 이익의 논리에 따르는 거대 미디어 기업의 폐해를 파헤쳤다. ‘미디어 악법’으로 상징되는 우리나라의 미디어법이 곧 닥칠 정치적 재앙의 서곡이 되리라는 것을 이 책은 미국의 사례들을 통해 생생히 증언하고 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뉴스 기사에 보도되는 정치 이미지가 중립적인 관찰과는 별 관계가 없는, 교묘히 구조화된 실제의 허상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언론은 정치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으며, 다분히 의도된 뉴스가 언론을 통해 대중들에게 드러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매커니즘에 주목하고 정치와 언론의 속성을 다룬 다양한 이론을 설명한다. 이러한 구조를 이해할 때 비로소 언론의 왜 중요하며, 미디어법을 비롯한 언론 관련 이슈가 왜 이 사회를 들끓게 하였지는 올바로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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