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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시 마키아벨리인가
글쓴이
박홍규 저
출판사
을유문화사
출판일
2017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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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홍규

세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글을 쓰는 저술가이자 노동법을 전공한 진보적인 법학자이다.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자유·자연·자치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오사카 시립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오사카 대학 등에서 강의하고 하버드 로스쿨, 노팅엄 대학, 프랑크푸르트 대학 등에서 연구했다. 1997년 『법은 무죄인가』로 백상출판문화상을 수상했고, 2015년 『독서독인』으로 한국출판평론상을 수상했다. 『밀레니얼을 위한 사회적 아나키스트 이야기』, 『카뮈와 함께 프란츠 파농 읽기』, 『표트르 크로포트킨 평전』, 『내 친구 톨스토이』, 『불편한 인권』, 『인문학의 거짓말』, 『놈 촘스키』, 『아나키즘 이야기』 외 다수의 책을 집필했으며, 『오리엔탈리즘』, 『간디 자서전』, 『유한계급론』,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자서전』, 『법과 권리를 위한 투쟁』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책 소개

분야인문
『군주론』이 마키아벨리 사상의 일부만을 담은 책이라면,
『리비우스 강연』은 마키아벨리 사상의 진면목을 모두 볼 수 있는 그의 대표작이다!

우리는 그동안 민주주의 사상의 차원에서 마키아벨리를 논하지 않았다. 마키아벨리 사상의 일부만을 담은 『군주론』에 치우쳐 강력한 리더십이나 독재적인 지도자, 마키아벨리즘, 권모술수 등의 키워드로 마키아벨리를 바라보았다. 그러나 『군주론』은 원수정에 대한 이야기고, 마키아벨리가 말하고 싶었던 로마 공화정 전반에 대한 이야기는 『리비우스 강연』에 담겨 있다. 따라서 『리비우스 강연』은 마키아벨리 사상의 진면목을 모두 볼 수 있는 그야말로 마키아벨리의 대표작이라 할 만하다.

아직도 많은 학자들과 정치인들이 ‘마키아벨리즘’이라는 말로 마키아벨리를 모든 정치적 사악의 근원으로 왜곡하고 있다. 그러나 당대에 메디치가의 독재 등으로 어지러운 피렌체를 비롯하여 유럽 여러 나라에 고대 로마식의 민주공화국을 세우고자 한 마키아벨리의 진심을 이제는 우리가 제대로 읽어 내어,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혼란스러운 2017년에 이 책은 그 출발점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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