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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아이
글쓴이
에즈라 잭 키츠 저
출판사
주니어RHK
출판일
2009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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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에즈라 잭 키츠

그는 10년간 다른 작가의 책의 일러스트를 맡아왔다. 그러다가 1960년에 Pat Scherr와 함께 창작한 『My Dog is Lost』라는 그림책을 만들었고 , 이년 후 그는 처음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눈 오는 날』(1962)로 미국에서 그 해 가장 뛰어난 그림 책에 주는 칼데콧 상을 받았다. 『눈 오는 날』은 흑인 꼬마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최초의 그림책이었다. 그는 계속해서 그림책에 주인공 피터의 생활을 소재로 피터가 성장하면서 겪는 내면과 생활의 이야기를 그리기 시작했다. 휘파람 불기를 연습하는 『휘파람을 불어요 (피터의 휘파람)』(1964), 새 여동생이 생긴 피터의 내면을 다룬 『피터의 의자』(1967), 여자친구 에이미와 피터의 이야기를 다룬 『피터의 편지』(1968),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피터의 안경』(1969) 이 그러하다. 그는 그 밖에도 『Hi, Cat!』(1970), 『Pet Show!』(1972), 『Skates!』(1973), 『Dreams』(1974), 『Louie』 (1975), 『The Trip』(1978), 『Maggie and the Pirate』(1979), 『Louie's Search』(1980), 『Regards to the Man in the Moon』(1981), 『Clementina's Cactus』(1982) 등 다수의 작품을 남겼다.

그가 흑인아이를 주인공으로 삼은 것을 인종 문제에 민감해서는 아니었다. 그는 1940년 5월 13일 Life 잡지에서 본 흑인 어린이의 사진을 계기로 자신의 가난했던 어린시절의 모습을 떠올리며, 혁신적인 화법으로 전형적인 서민의 일상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 독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다. (그는 실제로 흑인 어린이의 사진을 자신의 작업실에 놓고, 두고두고 보며 옛 기억을 회상하며 미소를 지었다고 한다.)

그의 그림책은 흑인 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것 뿐 아니라, 콜라주, 마블링 등 혁신적인 그림 기법을 사용함으로써 어린이책 세계에 신세계를 열었다. 그의 작품은 그 동안의 일러스트레이션의 주재료였던 물감, 색연필에서 벗어나 생활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잡지, 포장지, 천 등을 재료로 사용하고, 『꿈꾸는 아이』에서는 물과 기름의 오묘한 조합을 사용하여, 주인공 로베르토의 경험과 상상에 다양함과 재미를 더한다. 그의 독특한 그림기법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주인공의 일상의 이야기에 색채효과를 더하면서 일상에 긴장감을 주고, 감동을 더하는 작용을 한다.


에즈라 잭 키츠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어린이책을 만드는 목적은 실제에서 환상까지 나의 모든 경험을 아이들과 나누기 위해서이다. 나는 그 아이가 누구든 자신을 중요한 존재로 느끼며,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나는 그 아이가 누구든 자신을 중요한 존재로 느끼며,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1983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80여점의 일러스트와 24권의 이야기와 그림책 속에 가족의 삶과 아이들의 일상에서 오는 단순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아이들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고자 했다.

책 소개

분야유아
미국 어린이 스터디 협회(CSAA) ‘올해의 어린이 책’ 선정

호기심 많고 신 나게 놀던 아이들이 잠드는 시간, 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신비로운 이야기입니다. 에즈러 잭 키츠는 잔잔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에 마블링 기법을 이용한 신비로운 그림을 더해 꿈과 현실이 어우러지는 상상의 세계를 멋지게 표현해 냈습니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마치 꿈을 꾸는 듯한 장면들로 연출되며, 숨이 멎을 듯한 긴장감과 밝고 따뜻한 평화로움을 그림책 한 권에서 모두 느껴볼 수 있습니다.

어느 더운 여름밤, 로베르토는 학교에서 만든 종이 생쥐를 옆집 친구 에이미에게 자랑했어요. 하지만 에이미는 종이 생쥐가 뭘 할 줄 아느냐며 무시해 버리지요. 모두가 꿈을 꾸며 잠든 밤, 로베르토도 창틀에 종이 생쥐를 올려 둔 채 잠을 청합니다. 로베르토는 좀처럼 잠이 오지 않아 창가로 다가갔어요. 그 때 아치네 고양이가 개에게 쫓기는 걸 보았어요. 상자에 갇혀 꼼짝도 못하는 고양이를 로베르토는 지켜볼 수밖에 없었어요. 그러다 로베르토는 창틀에 둔 종이 생쥐를 무심코 건드렸고, 종이 생쥐는 커다란 그림자를 드리우며 아래로 아래로 내려갔어요. 그런데 고양이를 쫓던 개가 ‘컹’ 하고 짖고는 달아났어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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