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마 슈레딩이 마지막으로 본 것은 자신의 오토바이에 걸터앉은 채 질주하는 자기 자신의 신체였다.
언제나 다니는 길로 평상시와 똑같이 운전을 하며 집으로 돌아가던 밤, 그는 순식간에 절명했다.
순환고속도로에서 일어난 다중충돌 교통사고 현장에 달려간 마나가와 마티아가 본 것은 충돌로 인해 부서진 차의 앞부분. 그리고 중앙분리대에 남겨진 수수께끼의 ‘나선’.
그 상황을 보고 정령에 의한 살인을 의심한 두 경찰.
피해자의 신변을 조사했지만, 그 뒤에는 두 경찰이 상상도 할 수 없는 동기가 숨겨져 있었다.
블루스하프가 소리를 자아내는 가운데 숨겨진 진상이 밝혀진다!!
검은 폴리포니카 제6탄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