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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글쓴이
헤르만 헤세 저
출판사
종문화사
출판일
2003년 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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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헤르만 헤세

1877년 독일 남부 칼프에서 선교사 부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신학교에 입학했으나 기숙사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망쳐 나왔으며, 서점과 시계 공장에서 일하며 작가로서의 꿈을 키웠다. 첫 시집《낭만적인 노래》가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인정을 받았고, 1904년《페터 카멘친트》가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1906년 자전적 소설《수레바퀴 아래서》를 출간했고, 1919년 필명 ‘에밀 싱클레어’로《데미안》을 출간했다. 가장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한 1920년에는《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클라인과 바그너》《방랑》《혼란 속으로 향한 시선》을 출간했다. 1946년《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수상했다. 1962년 8월 9일 세상을 떠날 때까지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소설과 시, 수많은 그림을 남겼고, 평생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행복의 의미를 찾고자 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헤세의 수많은 작품 가운데 '사랑'을 주제로 단편 19편, 시 26편, 동화 1편, 서간 1편, 단상 40편을 엮은 책이다. 여기에는 처음 공개되는 시와 미공개 서간도 있다. 헤세 문학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이자 편집자인 폴커 미헬스는 이 책에서 인간이 성숙해감에 따라 변모해 가는 사랑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글들을 절묘하게 배열하고 있다. 나이를 먹음에 따라, 세월이 흐름에 따라 헤세에게 있어 사랑은 어떻게 달라져 갔을까? 소년 시절에는 처음으로 이성에게 동경을 품고 외곬로 사랑을 하며, 청년 시절에는 로맨틱하고 격렬한 정열이 담긴 사랑을 하고 그 사랑을 허무하게 잃기도 한다. 이같은 사람들을 경험한 끝에 만년의 헤세는 '사랑은 어떤 교양도, 어떤 지성도, 어떤 비평도 해내지 못하는 것을 가능케 한다... 사랑은 모든 것을 자기 중심에 결부함으로써 시간을 극복한다. 사랑만이 인간의 확실한 지주가 된다. 사랑만이 정당성을 주장하지 않는 까닭에 정당성을 가진다."라며 사랑이야말로 인간의 중심이어야 한다는 확신을 갖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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