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매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어로 영화 '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을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중급정도의 영어 수준에 해당하는 표현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대화도 길지 않기 때문에 누구든지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한 수준의 영화이다. 독자들은 영화의 배경이 뉴욕이고 주인공 엠마가 학식 있는 박사님이기 때문에 상류층 뉴요커의 딱딱한 발음을 상상하였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그녀의 배역이 뉴욕의 맨해튼지역 및 인근 뉴저지와 코네티컷에 거주하는 일반인이 즐겨 듣는 라디오 토크 쇼에서 상담을 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중산층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를 사용하고 있다. 리차드의 대화에서 영국식 악센트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며 독일 출신인 볼렌베커 부인을 통해 유럽식 영어를 감칠맛 나게 들어볼 기회도 제공된다. 지나치게 선정적이지도 불쾌한 욕설이 많지도 않아서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