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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으로 대중문화 읽기
글쓴이
박영욱 저
출판사
이룸
출판일
2003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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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영욱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칸트 철학에서의 선험적 연역의 문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사회철학에 대한 관심에서 철학에 입문한 이후 문화와 예술의 영역으로 관심의 지평을 확대하여 대중음악과 예술사, 특히 매체예술 분야에서 폭넓게 공부를 하였으며, 지금은 건축 디자인의 방면에서 그 사회철학적 의미를 연구하고 있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매체, 매체예술 그리고 철학』(문광부 우수학술도서), 『철학으로 대중문화 읽기』, 『고정관념을 깨는 8가지 질문』 등이 있으며, 「이미지의 정치학―리오타르의 ‘형상’과 ‘담론’의 이분법」, 「시각 중심적 건축의 한계와 공간의 불투명성」 등 매체 및 매체예술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

책 소개

분야인문
대중문화는 천박하다, 대중문화는 보수적이다, 대중문화는 이데올로기적이다라고 단정할 수 있는 근거는 어디에 있는가. 소위 순수 예술이라 불리는 문화가 정작 그것을 즐겨야 할 대중의 외면을 받고 있다면, 그것을 문화라고 부를 수 있는가. 그러나 정작 우리는 우리가 즐기는 대중문화에 관해 잘 알고 있지 못하며, 우리가 즐겨 듣는 대중음악이 과연 우리의 귀를 타락시키고 있는 것인지 아닌지 제대로 따지지 않는다. 그리고 그러한 평가를 내릴 수 있는 기준조차도 없다.

이 책은 이런 문제를 제기하고 고민하고 그 해답을 찾으려는 방법론적 모델을 제시한다. 기성 정치와 엘리트 위주의 사회에 도전한 젊음의 상징이었던 '섹스 피스톨즈'로부터, 복제를 통해 순수(고급)예술의 우월감을 전복해버린 '엔디 워홀'을 거쳐, 피할 수 없을 것 같은 경제적 결정 논리를 비판한 '알튀세르'까지, 문화의 전 장場을 아우르며 대중문화가 어떻게 기존 문화의 틀을 깨고 있는지 증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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