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스부르크-헝가리 이중제국의 황태자 루돌프. 그는 제국을 물려받을 후계자였다. 그런 그가 1889년 1월 30일 비엔나 숲에 있는 마이얼링 별장에서 10대 소녀와 동반 자살한다. 이 충격적인 사건은 세계의 주목을 끌었다. 왜 그랬을까? 아무것도 부족할 것 없는 조건의 그가 왜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는가?
오스트리아의 역사를 소설의 형식을 빌려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작가로 명성을 얻은 프레더릭 모턴이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치 역사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 책을 통해 19세기 합스부르크-헝가리 제국의 역사와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