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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쪽같이 속았지?
글쓴이
산이아빠 저
출판사
장수하늘소
출판일
2009년 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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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산이아빠

1965년에 인천에서 태어났고, 여섯 살부터 스무 살까지 강원도 홍천 횡성, 경기도 가평에서 잔뼈가 굵고 머리가 여물어 갔습니다. 국민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에 디자인 사무실과 출판사들에서 편집ㆍ기획자로 일하면서 어린이 책을 만났습니다. 그 때부터 좋은 어린이 책을 생각해 내서 글을 쓰는 일이 마냥 좋아졌습니다. 더욱이 한 아이의 아빠가 되어 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좋은 어린이 책을 생각해 내서 글을 쓰고, 책으로 펴내는 일이야말로 아주 멋진 선택이었다는 자부심마저 갖게 되었답니다. 여기 이 땅에 태어나 자라는 아이들에게 여기 이곳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기쁨을 언제까지나 잃지 말아야겠습니다.

산이아빠가 지금까지 생각해 내고 쓴 책들은 『초등학생이 가장 궁금해하는 신비한 우주 이야기』, 『아름다운 별자리 이야기』, 『어진 사람들이 사는 호랑이땅 이야기』, 『세계를 바꾼 100대 과학사건』, 『감쪽같이 속았지?』 등이 있습니다.

책 소개

분야유아
『감쪽같이 속았지?』는 유아들의 그런 특징에 착안하여 동물들의 보호색과 의태 행동, 방어 행동을 소재로 한 이야기입니다. 카멜레온과 왕사마귀는 잡아먹고 잡아먹히는 천적 관계입니다. 카멜레온은 주변 환경과 기분에 따라 변하는 몸 색깔을 이용해서 가까이 날아든 왕사마귀를 잡아먹으려 합니다. 왕사마귀도 보호색을 이용해서 카멜레온의 공격을 벗어나려 하지만 여의치 않습니다. 왕사마귀는 최후의 수단으로 앞다리를 확 치켜세우고 양날개를 활짝 펼치는 몸집 키우기와 오버액션으로 카멜레온을 주춤하게 하고는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높게 자란 풀과 잡목들이 어우러진 숲속에서 카멜레온이 낮잠을 자다가 배가 고파 잠에서 깼습니다. 때마침 왕사마귀 한 마리가 카멜레온이 있는 나뭇가지 아래쪽 풀잎에 날아와 앉습니다. 카멜레온은 몹시 배가 고팠던 터라 들뜬 기분으로 왕사마귀를 잡아먹을 기회를 노립니다. 아무것도 모른 채 마찬가지로 먹이를 찾던 왕사마귀도 순간 카멜레온이 자기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러나 달아나기에는 너무 늦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몸 색깔을 풀 색깔과 같은 초록색으로 바꾸고 풀잎과 풀줄기 모양으로 의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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