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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묻다
글쓴이
서중석 외 4명
출판사
철수와영희
출판일
2009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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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서중석

1948년 충남 논산에서 출생했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9~1988년까지 『동아일보』 기자로 재직하며 농촌·노동문제 및 민주화운동을 취재했다. 특히 6월항쟁 당시 『신동아』 취재기자로 역사적 현장에서 그날의 사건들을 생생히 목격하고 기록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이며,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 제주4·3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 『80년대 민중의 삶과 투쟁』, 『한국 근현대 민족문제 연구』, 『한국 현대 민족운동 연구』 1·2, 『조봉암과 1950년대』 상·하, 『남·북협상―김규식의 길, 김구의 길』, 『비극의 현대 지도자』(일본어역), 『배반당한 한국 민족주의』(영역), 『이승만의 정치이데올로기』, 『한국 현대사 60년』(영어·일본어·중국어·프랑스어·독일어·스페인어로 번역), 『이승만과 제1공화국』, 『대한민국 선거이야기』, 『지배자의 국가 민중의 나라』, 『6월항쟁』,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현대사』,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전20권), 『민족주의와 역사교육』(정현백 공저), 『전환기 현대사의 역사상』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역사학계 드림팀이 전하는 한국 현대사 특강

2008년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좌편향'인 근현대사 교육을 바로 잡는다며 '각계 전문가' 140여 명을 강사로 위촉하여 시내 각 고등학교에서 근현대사 특강을 개최하라고 지시했다. 그런데 강사로 위촉되었다는 '각계 전문가'의 면면을 살펴보면 근현대사 전문가는 한 명도 없었고, 예비군 훈련장의 안보 강사나 안기부에서 공작 정치를 하던 퇴물, 레크레이션 강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뉴라이트와 교육과학기술부는 물론 정부의 국방부나 국토해양부처럼 현대사 연구 및 교육과 별 상관이 없는 부서도 충성 경쟁을 하며 근현대사 교과서를 물고 늘어지는 실태를 바라보며 근현대사 왜곡의 상황을 바로 잡고자 근현대사를 전공한 학자들이 발벗고 나섰다. 이 책은 다섯 명의 역사 지킴이 학자들이 근현대사 왜곡을 바로 잡고자 마련한 현대사 특강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강의 내용은 2008년 이후 정부와 뉴라이트가 특히 문제를 제기해 온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대한민국의 정통성 문제, 식민지 근대화론, 독립운동과 친일파 문제, 뉴라이트의 역사관 문제, 북한 현대사를 보는 관점의 문제 등을 포괄하고 있다. 저자들은 '있는 그대로의 역사'가 '좌편향'이라는 딱지를 달고 역청산을 당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현대사가 굴곡 많은 과정에 대한 솔직한 기록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에 담긴 특강은 한국 근현대사를 연구하고 익히고 가르치는 사람들이 보다 정직하게 다음 세대에게 우리가 살아온 기록을 전수하려는 작은 노력의 일부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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