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막론하고 우주에 관해, 자기 자신과 타인에 관해,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관해, 하다못해 모래알이나 비키니 수영복, 성욕에 관해 호기심을 품어 본 그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 그리고 철학에 전혀 문외한인 사람에게도, 약간의 철학적 지식을 가진 사람에게도, 또 강의에 쓸 만한 요소를 찾는 철학 교수에게도 두루 쓸모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철학의 중요한 문제들을 주재료로 삼고 각종 이야기, 농담과 논증, 상식과 기괴한 결론을 양념으로 버무려 퍼즐과 역설의 성찬을 내놓는다. '걸음 빠른 거북이 이야기'에서 '어떻게 천국에 갈 것인가' 하는 문제까지, 독자들을 흥미로운 철학적 수수께끼의 세계로 안내한다. 미학에서 형이상학, 법학, 정치학, 윤리학의 영역을 아우르는 이 드넓은 실험실에서 걷고 달리고 점프하다 보면 저절로 '생각'의 근육이 단련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