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캐나다 도서관협회 선정 '올해의 책' 수상작.
팔레스타인의 양치기 소녀가 들려주는 가슴 찡한 이야기.
남들 다 가는 학교에는 갈 생각이 없고 오로지 할아버지 뒤를 이어 양치기가 되는 게 소원인 팔레스타인 소녀 아마니. 그런데 할아버지를 따라 자유롭게 양떼를 몰고 다니던 아마니의 평화로운 일상이 조금씩 깨지기 시작한다. 이스라엘 정착민들이 군대를 앞세워 아마니가 양떼에게 풀을 뜯기던 골짜기와 아마니 가족의 터전을 빼앗아 간 것. 이어서 아마니의 양이 이스라엘 정착민의 총에 맞아 죽고, 아마니의 큰아빠와 아빠마저 이스라엘 감옥에 갇히게 되는데…. 이스라엘의 이주정책으로 갈등이 심화된 팔레스타인 지역의 생생한 이야기가 양치기 소녀 아마니의 눈을 통해 감동적으로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