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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유럽행 열차를 기다리며
글쓴이
김호기 외 3명
출판사
플래닛미디어
출판일
2009년 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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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호기

1960년 경기도 양주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사회학과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독일 빌레펠트 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UCLA 사회학과 및 Center for Korean Studies 방문학자를 지냈으며,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이자 좋은 정책포럼 운영위원장, 한국정치사회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시민과 세계』등 여러 잡지 편집에 참여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현대 자본주의와 한국사회』, 『한국의 현대성과 사회변동』, 『한국의 시민사회, 현실과 유토피아 사이에서』, 『말, 권력, 지식인』, 『세계화 시대의 시대정신』 엮은 책으로는 『현대 비판사회이론의 흐름』, 『한국 시민사회의 성찰』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비무장지대(demilitarized zone)는 1953년 7월 27일 국제연합군·조선인민군·중국인민지원군이 휴전에 합의하며 적대적 행위로 인한 전쟁 재발을 막기 위해 한반도 중앙을 동서로 가로질러 만들어놓은 비무장·비전투 지역이다. 동서길이 248㎞에 달하는 이 지역은 민간인과 군인을 막론하고 군사정전위원회의 특정한 허가 없이는 출입할 수 없는 곳이다. 그 결과 비무장지대는 희귀동물들의 주요서식지가 되었으며, 분단의 상징인 것과 동시에 화해와 평화의 상징과 같은 곳이 되었다.

이 책은 서쪽 끝 강화도에서 동쪽 끝 고성의 통일전망대까지, 한반도의 허리를 가르고 있는 DMZ와 민통선 일원을 답사하고 그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글과 그림으로 담았다. 분단의 상처로 태어난 DMZ가 지난 60여 년 동안 어떤 모습으로 변화되었는지,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 전문가의 시선과 사진을 통해 자세히 살펴 볼 수 있다. 세계자연유산 등록을 추진하고 있을 정도로 수많은 희귀동물의 서식지이며, 아직 발굴되지 않은 유적지들이 남아있는 이 지역은 문화와 생태의 보고이다. 분단이 우리에게 남겨준 땅 DMZ를 답사한 기록은 화해와 평화, 자연을 머금으며 숨쉬고 있는 DMZ의 숨결을 느낄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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