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만화가가 잘 나가는 레스토랑 주인과 결혼을 앞두고 유방암과 싸워 이겨낸 감동적인 승리담이자 세상에서 가장 멋진 러브 스토리
맨해튼 한복판에 살며 《뉴요커》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던 마리사 아코첼라 마르케토는 인생과 일의 가장 화려한 순간, 라이프의 절정에서 유방암을 선고받았다. 암의 정체는 불확실하고, 약혼자가 떠나지 않을지 의심스럽고 아이를 낳을 가능성은 확실히 거의 없어져버린 상황에서 그녀는 위의 질문들을 모두 끌어안고 좌충우돌하기 시작한다.
수술과 치료의 단계를 하나하나 밟아나가며 그때까지는 잘 보이지 않았던 인생의 의미들에 새롭게 눈뜨게 된 저자는 《뉴요커》의 스타 카투니스트답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방암 진단 검사와 투병 상황을 한 컷 한 컷에 쉽고도 재미있게 그려내었다. 유방암의 원인에 대한 논란과 진단법, 수술치료와 화학 요법 등 유방암에 대한 전반적이고도 구체적 지식 이외에도 환자 본인뿐이 아니라 친구들, 가족들, 남편 등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도 알려주고 있다. 싱글 라이프, 사랑, 좋은 친구들, 옷, 일, 그리고 암에 대한 생생하고 놀랍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단순한 재미를 뛰어 넘는 즐거움을 전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