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와 함께하는 페터의 자신감 찾기!
페터는 수학을 잘 하지 못하는 아이입니다. 부모님은 페터를 창피해 하기만 하고, 그래서 더욱 속이 상하지요. 방학이 시작되자 집을 나간 페터는 할머니 집에 머물면서, 2박 3일 간의 작은 모험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자신을 짓눌렀던 압박감에서 벗어나게 되죠. 물론 할머니의 도움이 아주 컸어요. 할머니의 애정 어린 시선을 통해 페터는 수학을 못하는 그냥 그런 아이가 아닌,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매력적인 아이로 되살아나게 되니까요. 또한 그 덕에 할머니 역시 생명력이 넘치는 각별한 날들을 선물 받게 됩니다.
누구나 남들보다 특히 더 못하는 것도 있지만, 남들보다 특히 더 잘하는 것도 하나쯤은 갖고 있음을 일깨워줍니다. 그리고 페터의 부모님처럼 누군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그것 역시 노력하면 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보여 주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