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꿈의 세계, 아이와 어른의 세계 사이에서 열두살 소년 귀스타브가 펼치는 위험천만하고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 자신의 목숨과 영혼을 걸고 '죽음'과 내기를 한 귀스타브는 거인들의 수수께끼를 풀고, 어마어마한 샴 쌍둥이 토네이도를 만나고, 세상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괴물을 만나고...그렇게 용들의 섬에서 아리따운 소녀를 구해내는 모험을 하는 동안 어느새 아흔 두살의 노인이 된다. 19세기 유명한 화가인 귀스타브 도레의 목판화 21장이 함께 실려있는 이 소설은 판타지와 우화, 과학소설과 신화, 대서사시라는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독특한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