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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의 냄새
글쓴이
문혜진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7년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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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문혜진

[문학사상] 시 부문으로 등단하였으며, 『검은 표범 여인』으로 제26회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사랑해 사랑해 우리 아가』, 『문혜진 시인의 의성어 말놀이 동시집』, 『문혜진 시인의 의태어 말놀이 동시집』, [노빈손 계절탐험 시리즈] 전 4권, 『노빈손 괴짜 동물들의 천국 갈라파고스에 가다』, 『재미있는 과학 교과서』, 『노마드의 귀신 고래 이야기』, 『흥보가』, 『SOS 과학수사대, 과자의 습격을 막아라!』 와 동시집 『사랑해 사랑해 우리 아가』, 시집 『검은 표범 여인』, 『혜성의 냄새』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조금만 기다려 봐』, 『아기 토끼 하양이는 궁금해』, 『소리 산책』, 『달빛 산책』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이 여름 낡은 책들과 연애하느니/ 불량한 남자와 바다로 놀러가겠어” 첫 시집 『질 나쁜 연애』로 여성의 몸과 성에 대한 관습적 인식을 전복, ‘한국 시의 락 스피릿’이라는 평가와 함께 반항과 불온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문혜진 시인이 신작 『혜성의 냄새』를 출간했다. 김수영 문학상 수상작 『검은 표범 여인』 이후 10년 만이다. 길었던 공백만큼이나 음색과 리듬은 더 자유로워졌고 상상의 깊이는 무한해졌다. 우주와 인간을 긴밀하게 연결하는 혜성처럼 몸속으로 우주로 바다로 시원으로,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자유자재로 연장하며 시선이 닿는 모든 곳을 시적 공간으로 축조해 낸다. 돌을 던지는 저항은 여전하되, 지난 시집들이 불온한 것들을 노래하는 락앤롤이었다면 이번 시집은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비애를 연주하는 불멸의 교향곡을 연상시킨다. 금관악기, 바이올린, 토카타, 푸가 등 클래식적 오브제와 활, 행성, 돌, 모래, 물 등 자연적 메타포를 통해 생의 고단과 존재의 아이러니를 합주한다. 생사의 음(音)이 불협하는 통증의 교향곡이 시인 문혜진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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