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論語)」는 한마디로 요약하여 중국 고전의 사서오경 중 첫 번째 책으로 공자와 그 제자들의 언행이 담긴 어록이다. 오늘날 우리가 우주를 넘나드는 신천지의 세계에 살면서도 역사 속의 경전을 읽어야 하는 것은 곧 동양을 알려면 유교를 알아야 하고, 유교를 알려면 공자를 알아야 하고, 공자를 알려면 「논어」를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논어」는 실로, 공자뿐만 아니라 유교나 동양을 알기 위해서도 맨 먼저 익혀야 할 과제가 아닐 수 없다.
「논어」의 내용은 ‘배움’에서 시작해 ‘하늘의 뜻을 아는 것(知命)’까지로 되어 있는데 그 흐름은, 공자의 말, 공자와 제자 사이의 대화, 공자와 당시 사람들과의 대화, 제자들의 말, 제자들 간의 대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이들 모두는 공자라는 인물의 사상과 행동을 보여 주려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