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한국 교육 현실, 그 속에서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선생님까지 모두 지쳐가고 상처받으며 살아간다. 교육의 현실을 개선되지 않는데 비효율적이고 비현실적인 크고 작은 교육개혁 방안은 계속 제시되고 있는 나라, 위기에 봉착한 이 나라의 교육에 대해 청심국제중·고교의 외국인 교사가 교육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큰 소리를 외친다. 외국인 교사로 한국 교육현장에서 근무하는 저자의 시각에서 바라 본 한국 교육의 문제는 무엇이며,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어떤 것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본다.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일랜드에서 터키로, 핀란드에서 스페인으로 여행을 다니다, 뉴욕 주립대학에서 학사·석사 학위를, 모스크바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저자는 그의 삶의 여정대로 다문화적인 시각과 예리한 통찰력을 가지고 한국 교육의 현실을 바라본다. 한국교육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교육의 장단점을 살펴보면서 전인교육과, 심성, 꿈과 비전을 끄집어내고,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 사회를 이루어가는 진정한 교육을 꿈꾼다.
학교는 틀에 박힌 기계를 만들어내는 공장이 아니라 학생들이 자기 안에 있는 잠재 능력을 발견하고 충분히 발휘하는 장(場)이 되어야 한다. 지속적인 교육 개혁이 진정한 '개혁'이 되기 위해서는 한국교육에 대한 공동체적 담론이 먼저 형성되어야 한다. 외국인 교사가 바라본 한국교육 이야기는 교육의 위기를 걱정하는 모든 이들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