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자전적 이야기
뉴베리상 수상작가 폴라 폭스는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홈리스들의 삶을 실감나게 묘사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어린 독자뿐만 아니라 교사, 부모들도 이 슬프지만 감동적인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폴라 폭스는 외롭고 고통스러운 유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양육을 거부하는 친부모를 떠나서 어린 폴라는 친척 집을 전전해야 했고, 그녀는 어린 시절 부모한테 거부당한 뼈아픈 고통을 잊지 않고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어린이·청소년을 위로하는 글을 써 왔습니다.
중산층 백인 가정의 아이가 하루아침에 홈리스가 되었습니다. 아빠는 실직 후 집을 나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임신 중인 엄마도 가출했어요. 친척도 없어 오갈 데가 막막한 클레이는 12월의 추운 뉴욕 거리를 떠돕니다. 공원에서 만난 노숙자 버디와 캘빈은 클레이에게 도움을 주지만, 거대한 도시 곳곳에는 여전히 위험과 절망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가족을 찾고 싶다는, 순수하고 간절한 소망만이 클레이를 지켜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