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부와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아시아의 대부들의 실체를 밝히는 책이다. 이 책은 동남아시아의 극소수 갑부 재벌들이 동남아시아의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동남아시아의 경제 발전에 어떠한 기여를 했는지, 아시아의 금융위기 이후에도 강력한 힘을 유지하는 비밀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참구하고 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그리고 예부터의 편의에 따라 중국에 속하기도 하고 동남아에 속하기도 하는 홍콩. 1993년 세계은행이 ‘동아시아의 기적’이라고 부른 동남아시아 경제 성장의 주역이었으나 1997년 아시아 금융 위기로 동남아의 정치·제도적 발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저자 조 스터드웰은 이러한 과정에서 급격히 부상하여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거둔 재벌들과 그들이 가진 특징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아시아의 대부들로부터 오늘도 급변하는 부의 지형도를 다시 찾고 있는 이 책을 통해 한국 경제와 사회구조 개혁에 필요한 실마리, 변하는 부의 흐름 등에 대한 설명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