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빛낸 젊은 천문학자에게서 흥미진진한 우주 이야기를 듣는다. 별 생성을 멈춘 것으로 알려졌던 타원 은하가 별을 꾸준히 생성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해 세계 천문학계를 놀라게 했던 이석영 교수가 연세대학교에서 6년간 가르친 우주론 강의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냈다. 인류의 고향인 우주가 어떻게 태어났으며 앞으로 어떻게 변할 것인지, 밝혀지지 않은 우주의 비밀은 무엇인지, 다양한 과학 정보에 대한 내용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천문우주학과의 신입생들과 이공계 학생들, 그리고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 책은 현장감이 살아 있는 구어체 문장과, 난해한 용어와 수식을 배제한 다양한 직관적 비유와 사례 들을 통해 빅뱅 우주론의 과거, 현재, 미래, 그리고 우주의 기원, 진화, 운명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그럴듯하기는 하지만 실험적인 증거가 없어 우주론 학계 밖의 과학자들에게 비아냥거림을 받던 빅뱅 우주론이 우주를 설명하는 가장 훌륭한 이론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과정, 궁지에 몰렸다가 다시 자세를 잡는 과정 등을 재미있게 풀어낸다. 저명한 천문학자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강의를 통해 우주, 그 신비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