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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마라, 눈물이 네 몸을 녹일 것이니
글쓴이
이화경 저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출판일
2009년 10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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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화경

전북대학교 문학박사, 소설가. 오랜 세월을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쳤으며, 인도 캘커타 대학 언어학과에서 인도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90년대 소설 속의 여성이미지』, 『수화』, 『나비를 태우는 강』, 『꾼-이야기 하나로 세상을 희롱한 조선의 책 읽어주는 남자』, 『화투 치는 고양이』, 『버지니아 울프와 밤을 새다』, 『울지 마라, 눈물이 네 몸을 녹일 것이니』, 『열애를 읽는다』, 『나는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시간이 필요했다』, 『사랑하고 쓰고 파괴하다』, 『이상 문학에 나타난 주체와 욕망 연구』 등, 옮긴 책으로 『그림자 개』, 『조지아 오키프 그리고 스티글리츠』 등이 있다. 제6회 현진건문학상, 제12회 제비꽃서민소설상, 제9회 목포문학상본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여행
상처 받은 영혼을 치유해주는 땅, 이유 없이 위로의 손길을 건네는 그곳, 인도로 떠난 소설가 이화경의 600일간의 여행기에서 낯선 땅의 맨얼굴을 들여다본다.

설산과 열대 정글이 함께 있는 땅, 주요 언어 7개와 전혀 다른 방언 22,000개가 있는 땅, 감자를 요리하는 300가지 방법들이 전해져 내려오는 있는 땅, 자신이 지닌 상상력의 크기만큼, 또 때로는 자신이 간직한 상처만큼, 딱 그만큼만 존재를 드러낸다는 인도에서 생활하고 여행하며 기록한 마음 치유의 기록이다. 쉬지 않고 달려온 지난 시간들을 차분히 돌아보고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기 위해 인도에서의 삶을 선택한 저자는 진솔한 언어로 직접 경험한 인도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행지로서의 인도는 그곳을 방문한 여행자의 수만큼이나 다양하게 인식된다. 누군가에게는 절대적인 위로의 공간, 가장 순수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나라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불결하고 더럽고 가난한 나라다. 이처럼 인도는 정형화되지 않은 다양한 이미지를 가지고, 볼 때마다 새로운 모습과 매력을 보여주는데, 저자는 자연과 인물의 생생한 표정들을 담아낸 글과 사진을 통해 낯선 이방인의 신분 대신 '생활자'로서의 시간을 보내며 발견한 보다 깊은 인도의 내면을 독자들에게 전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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