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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페다고지
글쓴이
우석훈 저
출판사
개마고원
출판일
2009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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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우석훈

경제학자. 영화 〈졸업〉을 50대 중반에 보고, 개과천선했다. 결혼식장에서 같이 도망가는 연인이 불륜 상대의 딸이었다는 사실, 그리고 〈로미오와 줄리엣〉이 5일 남짓한 기간에 벌어지는 얘기였다는 것을 알고 매우 충격을 받았다. 도대체 제대로 알고 있는 게 뭐였나,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아왔는가, 반성 속에서 근본적으로 생활 태도를 고치게 됐다. 사랑을 위해서 못 할 일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인간은 사랑할 것을 사랑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라는 것을 배웠다.

인생 전반을 B급 정서로 살아왔고, 심각한 건 질색이고, 정색하고 얘기하는 것은 정말 싫어한다. 비행기 조종사가 되고 싶었는데, 눈이 겁나게 나빠서 고등학교 때 포기한 이후로, 되고 싶은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는 상태로 평생을 살아왔다. 욕망이 없는 대신, 호기심이 맹렬하고, 바다를 비정상적으로 좋아한다. 바다에 가지 않은 달에는 금단 증상이 생겨났다. 《88만 원 세대》 《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 《힘내라 도서관》 등의 책을 썼다. 언젠가 한중일의 평화 경제학을 쓰기 위해서 일본과 중국 드라마를 틈틈이 보는 중이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우리사회의 생태문제를 조목조목 꼬집은 『생태요괴전』과 한 세트와 같은 책으로, 한국의 교사와 교사가 아니면서도 십대들을 가르치거나 지도해야 할 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쓴 책이다. 영·유아부터 십대까지, 아이들 교육을 맡고 있는 부모와 교육자들을 초대하여 핵심적인 생태교육 지침을 제시하도 있다. 그동안 저자는 한국 경제를 ‘토건경제’ ‘콘크리트주의’로 이름 짓고 이를 넘어설 대안경제 모델을 제시해왔는데, 이 책 『생태페다고지』는 바로 그 국민경제의 대전환 국면에서 생태교육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저자는 한국의 교육과정에서 생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생들에 적합한 생태적 키워드로 각각 생태적 감수성, 생태적 지혜, 생태적 용기를 제시한다. 초등학생 시절엔 생태계가 우리의 삶과 관련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감수성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고, 중학생이라면 무엇이 생태계에 도움이 되고 아닌지를 분별할 지혜를 갖춰야 하며, 고등학생이라면 자신이 직접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용기의 문제를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생태경제학의 관점에서 세상이 어떻게 바뀌어가고 있고, 지금 흐름이 어떤지 자세히 설명하는 이 책은 '다음 세대'를 가르치는 이들과 '다음 세대' 모두에게 유용한 생태경제학 교과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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