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재무학(Behavioral Finance)의 최신 연구 결과들에 의거하여 인간의 지각과 감정이 어떤 식으로 재정적 판단을 흐리게 하는가를 밝혀낸 책이다. 이 책은 주식투자, 부동산투자, 포트폴리오 설계, 고정 수입의 투자, 기업 재정은 물론 도박과 스포츠 등의 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범하기 쉬운 실수들을 조목조목 들추어내고 있다.
행동경제학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 중에서 (아직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가장 흥미로운 내용들을 집중 소개했으며,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해리 마코위츠와 조셉 스티글리츠를 비롯해 앤드루 로(MIT), 게리 러브먼(하라스 CEO), 신현송(프린스턴대), 제임스 최(예일대) 등 금융계 유명 인사들과의 생동감 넘치는 인터뷰를 수롯하고 있기도 하다. 저자는 특히 돈과 투자 문제에 관련된 결정에서 이와 같은 본능과 직관은 ‘극약’이라고 말하면서 의식적 사고와 훈련을 통해 본능과 직관의 소리를 잠재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실패와 위기를 피하기 위해서 본능적이거나 직관적인 판단에 대한 맹신을 주의하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이 책을 통해 보다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지침들을 얻고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투자에 이르는 길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