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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리스트 갈루아, 한 수학 천재를 위한 레퀴엠
글쓴이
마리오 리비오 저
출판사
살림Math
출판일
2009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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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마리오 리비오

미국의 유명한 천체물리학자이며 볼티모어에 위치한 허블 우주망원경 과학연구소(Hubble Space Telescope Science Institute)에서 과학대중화 부서의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 40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으며, 과학 분야와 인문, 사회 과학 분야의 통합을 누구보다 깊이 있게 이뤄내는 뛰어난 능력으로 이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저자 중 한 명이다. 수학과 예술을 다루었던 『황금비율 The Golden Ratio』로 전 세계 독자들의 호평과 더불어 국제 피타고라스상과 페아노상을 받았다.

그는 워싱턴의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서 일반 사람들을 위해 매년 20일 이상 세미나를 하고 있으며, 뉴욕의 헤이든 플래니토리움과 클리브랜드 자연사박물관, 메릴랜드 예술대학 등에서 많은 강연을 하고 있다. 또한 "60 Minutes"를 비롯한 수많은 미디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저서로 『황금비율 The Golden Ratio』, 『풀리지 않는 방정식 The Equation That Couldn't Be Solved』, 『팽창하는 우주 The Accelerating Universe』『신은 수학자인가?』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20세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비운의 수학자 에바리스트 갈루아의 업적과 그의 삶의 여정을 따라 걸어 본다. 대혁명기의 프랑스에서 파리 인근의 부르라랭의 시장의 아들로 태어나 혁명의 혼란 속에서 20살에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하는 갈루아. 그는 5차 방정식이 단순한 공식으로 풀 수 없음을 밝혀내고, 수학 분야만이 아니라 과학 일반, 예술, 심리학, 그리고 대자연을 아우르고 통합하는 새로운 이론인 군론(group theory)을 창조해낸다.

이 책은 대자연을 지배하는 대칭의 언어를 만든 갈루아의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그는 방정식의 가해성 문제에 답하기 위해 군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을 뿐만 아니라 오늘날 갈루아 이론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대수학 분야를 만들어냈다. 그가 만들어낸 대칭성의 원리를 바탕으로 아인슈타인은 가속도와 중력이 동전의 양면임을 보였고, 이 개념을 확장하여 중력이 시공간의 기하를 반영한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또한 많은 과학자들이 이 원리를 바탕으로 양자역학 분야의 '초대칭'을 발견하고, 우주론의 '끈이론'을 발견하기에 이른다.

20년이라는 짧은 생애를 살았지만 그의 학문적 업적은 후대 수많은 과학자들의 이론적 근거로 이어지면서 큰 영향을 끼친다. 이 책은 자연과 예술, 과학, 그리고 심리학을 비롯한 인문학의 다양한 분야들 속에서 핵심 개념으로 자리 잡고 있는 대칭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 대칭의 언어는 어떻게 발견되었는지에 대한 지난한 역사와 기록들을 씨실로 삼으면서 그 어떤 수학적 창조보다 위대한 발견을 이루어냈던 비극적 천재 에바리스트 갈루아의 천재성과 비극적 삶을 날실로 삼아 세밀한 테피스트리를 짜 놓고 있다. 그의 삶을 통해 과학 발전의 한 축을 고스란히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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